수입매트리스 신혼침대 코자슬립 010-8927-3220 자세히보기

리뷰

일산침대 끝판왕

코자슬립 2022. 5. 11. 10:20

 

안녕하세요! 요즘 꿈자리가

좋더니 예상치못한

목돈이 생겼습니다.

 

이거를 고대로 통장에

넣어두자니 목돈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평소에 바꾸고 싶었던

가구를 좀 바꿔보려고해요.

 

이참에 교체시기가

다가오는 매트리스도 바꾸고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인테리어 좀 다시해볼까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산침대 끝판왕

코자슬립에 방문했죠.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

혜택이 좀 있길래

당장 달려갔어요.

 

서울 경기지역은

무료 배송에다가,

무료 설치도 가능합니다.

 

사실 지금 쓰는 매트리스도

처음에는 좋았습니다.

얘가 메모리폼이여서

저의 체형을 잡아준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가

저랑 메모리폼이 맞지 않아서 그런가

조금만 오래자도 허리가 아프고

어깨도 자주 뭉쳐서

숙면에 조금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위에 토퍼올려서

꾸역꾸역 5년썼네요.

 

그래서 침대를 1순위로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이곳은 파주운정가구단지에

위치해 있고요.

 

저는 뚜벅이라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야당역이랑도

한 5분거리로 가까웠습니다.

 

창고형매장은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처럼

마트만 있는 줄알았는데

가구매장도 있는 것을 처음 봤어요.

 

입구는 굳게 닫힌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안쪽에서 새어나오는 불빛덕분에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조금 떨렸어요.

가격보고 놀랄까봐.

 

혹시라도 가격에 맞춰서

원하는 걸 사지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쓸데없는

고민을 잠깐 해버렸답니다.

 

도매가로 판매하고 있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편하게

체험해보라고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편하게 봤죠.

 

주변을 둘러보니 혼자 온 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며

꼼꼼하게 따져보았답니다.

 

다른 손님에게 하시는 말씀도

간간히 들렸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선별하고

체크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가지고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본적인 침대사이즈인

슈퍼싱글이나 퀸, 킹 뿐만 아니라

수입형도 있어서

라지킹, 칼킹, 이스턴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프레임과 매트리스까지

모두 개인에 맞춰 맞춤 제작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맞춤 제작이라고 해서

매트리스 종류를

정해진 사이즈에 맞춘다고

생각했었는데

세세한 사이즈부터

색상까지 모두 맞춤가능하대요.

 

또 매트리스, 침대

제작시에 가로랑 세로

10cm 추가하는데에도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고하니

조금 더 넓은 침대를

원하신다면 맞춤도

생각해보셔요.

이렇게 귀동냥도 하고

본격적으로 일산침대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와, 우리집에 있는

매트리스와는 정말

다른 느낌입니다.

 

침대 매트리스 종류도

엄청 많으신거 아세요?

 

저는 스프링이랑

메모리폼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유로탑도 있고요.


스프링도 독립스프링과

포켓스프링으로

나눌 수 잇다고 합니다.

 

또 메모리폼도 저희집에

있는 것과 다른 느낌의

메모리폼들도 가득하더라고요.

 

원목도 있고, 가죽도 있고

패브릭도 있어요.

 

와 눈 돌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하나씩 누워보면서

저한테 아쉬운 점을

찾고 다음 침대에

누워보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저한테는 메모리폼보다는

적당하고 탄탄하고

두깨감이 있는 것이 맞더라고요.

 

어떤 것은 저를 포옥 안아주는

느낌도 들었고

어떤 것은 묵직하게

잘 바쳐주는 느낌이 들고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고

그래서 나중에는

다 좋으니깐 정말

세세한것부터

취향갈리게 만드는

부분을 골라냈죠.

 

어떤 것은 질감이

나와 맞지 않고

어떤 것은 높이가

낮아서 아쉽네.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겨우 추려서

신중하게 비교하고

중간중간에 사장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각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을 잘해주셔서

선택에 도움이 되었어요.


작년에 동생이 결혼을 하고

한참 신혼집 때문에

저랑 가구사러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내 눈에는 다 똑같아 보이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다 똑같은 곳에 사용할 것 같은데

동생은 왜이렇게 재고 따지는지

종류는 또 왜 이렇게 많은지

그때는 발품파는것이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거는 제가

사용할거라서 그런가

하나도 힘들지 않네요.

오히려 더 살펴보게 되네요.

그리고 저는 인테리어나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여

아직도 북유럽이

유행하는 줄알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그런 것보다도

자기 취향이나 생활 패턴에

맞춰서 잘꾸민다고 하더라고요.

 

또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이 꾸며놓은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참고도 가능하고

노하우 주고 받는 것도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개개인의 집들이 거의

모델하우스급이더라고요.

 

아직까지 저는 그런 센스는

없지만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프레임도 너무 다양해서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침대 헤드에 조명이 있어

자기 전에 책을 읽거나

무드등으로 켜둬도

좋겠다싶은 것도 있고요.

 

작은 협탁이 있어

수납이나 장식하는데

용이한 프레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일산침대를 생각중이시라면

단연코 이곳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요즘은 OTT서비스가

잘되어 있어서 저도 TV보다는

아이패드를 많이 사용해요.

보고 싶은 드라마를

정주행 한다거나

재미있던 예능을 다시 틀어두고

밥을 먹는 등 아주 잘 쓰고있죠.

 

그런데 예전에

아무렇게나 던져두고 자니깐

아침에 비몽사몽하게 일어나서

저도 모르게 밟은 적이 있는데요.

수리비가 엄청 나가서

다시는 아무렇게 두면 안되겠다

생각하며 그냥 다이소에서

바구니같은거 하나 사서

거기에다가 두고 있네요.

 

아무튼 협탁이 있으면

옆에 올려두고 잘 수도 있고

작은 가습기로 인테리어와

습도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서

눈이 가더라고요.


또 요즘 저상 프레임으로

평상형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원목 다리가 10개로

매트리스와 몸의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어

안정감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호텔침대도

유명하잖아요.

신혼부부들이 호텔침대로

많이들 맞춘대요.

무엇보다 도매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해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면서

저만 느꼈을지 모르겠는데.

 

전체적인

조명 역할도 크더라고요.

 

사장님의 노림수인지

인테리어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된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웜톤 조명을 사용해서

굉장히 안락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니 어쩐지,

시간이 꽤 흐른것 같은데

많이 누워있어서 그런가

하나도 피곤하지도 않고

마치 다른 사람 집에

놀러와서 집구경하는 것처럼

계속 재밌더라고요.


다 돌아보고

최종결정을 내리기 전에

마지막을 생각했습니다.

 

사이즈는 어차피

혼자살고 있고

방이 좁아서 슈퍼싱글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고요.

 

매트리스는 약간

독립스프링쪽으로

기울었었는데

선택한 것을 보니깐

하이브리드더라고요.

 

하이브리드가

푹신함을 가진 메모리폼이 상단에,

단단한 내구성을 가진 스프링이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또 오래 누워있어도

안정감있고 포근했습니다.

 

사장님의 말씀을 곁들이자면

4면의 측면 부분에 있는

특별한 가드가 있어

매트리스에 전달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해

쾌적한 수면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이 말을 듣고

단번에 나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몸에 열이 조금 많아서

이불을 잘 덮지 않거든요.

덮고 자도 다음 날 아침에 보면

꼭 발밑에 있고요.


그리고 기존에 침대를

바닥에 두고 살았기 때문에

일산침대 보러왔다가 프레임까지

맞추기로 하였는데요.

 

혼자사는데도 왜이렇게

잡동사니들이 많은지.

수납이 되는 프레임으로 골랐습니다.

 

양 옆으로 협탁을 두고 싶었지만

집이 좁아질 것 같아서

침대 하부 옆면에 수납이

가능한 것으로 골랐죠.

속옷이나 잠옷들 넣어두면

딱일것같아요.

 

또 비밀벙커가 있어서

계절지난 옷들 넣어두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헤드쪽에도 조명이랑있어서

분위기도 내고

전체적으로 화이트라

집에 있는 다른 가구와도

조화로울 것 같았습니다.

 

선택을 마무리하고

사장님과 상담끝냈네요.

 

주말동안 기존 매트리스도

버리고 방 청소를 좀 했는데요.

비어있는 그 자리가

새롭게 채워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화이트라서

원목으로 포인트를 줘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생각보다 인테리어하는것이

재미있더라고요.

 

방 분위기도 달라지고

조금 더 나한테 집중해서

맞추게 되었습니다.

 

일산침대를 생각중이신

여러분께 강력 추천드리면서

저는 이만 다른 사람들

인테리어 구경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