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가구단지 매트리스 보러 다녀왔어요!

 

먹거리도 볼거리도 많다고 유명한

파주운정가구단지는 꼭 가구를 보러

오는 게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이브를 하러 오는 분들이 많죠.

 

저도 인근에 호수공원도 있고 또

맛집이나 예쁜 개인카페들도 많아

들러보기 좋은 곳인데요.

이번에는 침대를 사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방문해보게 되었어요.

 

워낙 유명한 가구단지라서 여러

가구점들이 많이 모여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기억이 남는 곳을

기록에 남겨두려고 해요!

 

저는 침대만 살 거라서 굳이 여러

가구들을 모아서 파는 매장을

갈 필요는 없었고 그래서 침대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곳을

찾아가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제가 찾아가게 된 곳은 코자슬립으로

이름처럼 뭔가 잠이 솔솔 올 것만

같은 고급 매트리스들을 다양하게

전시, 판매를 하는 곳이었어요.

 

이름부터 굉장히 잘 지어둬서

기억에도 오래 남기도 하고

이끌리는 느낌이 들게 되어서

이렇게 찾아가 보게 된 거였는데요.

 

여기의 장점은 일단 침대를 좀 더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것과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었어요.

 

야당역에서 500m도 채 안 떨어진

위치에 있어서 얼마든지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사실 처음에는 약간 귀찮은 느낌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다른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매트리스를 찾아

사용해볼 생각을 했었는데요.

 

위치도 찾아가기 좋은 위치이고

또 주변에 이것저것 많이 있어서

놀러 간다는 기분으로 찾아갔어요.

 

그리고 온라인도 둘러보긴 했는데

그렇게 저렴하거나 하지도 않고

설명을 봐도 어떤 느낌인지 정확히

느껴지지 않아서 이렇게 직접

매장을 찾아가 보게 되었어요.

 

코자슬립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파주운정가구단지에는 수많은

가구점이 있지만 여기는 코자슬립은

뭔가 더 특별한 느낌이 있었어요.

 

침대를 전문으로 취급한다는 것 외에

사장님이 가구경력이 20년이 넘어

가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또 운영노하우가 있다 보니까

가격도 도매가 수준이더라고요.

 

또 종류가 제 생각 이상으로

많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국내 매트리스는 물론이고 수입

고급매트리스까지 있어서 정말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온라인으로 사면 편하긴 하겠지만

실제 사용해봤을 때 어떤 느낌이

느껴지고 이런 것까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어 사고 나서 약간은

후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직접 찾아오면 내가 눕고

앉아보고 하면서 누웠을 때에

어떤 느낌을 주는지 알 수가 있죠

 

그래서 저도 직접 체험해가면서

제 취향인 것들을 골라봤는데요.

마음에 드는 게 너무 많았어요.

 

보통은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의

매트리스를 만나보기 위해서는

브랜드별 매장에 가거나 혹은

굉장히 많은 가구점을 돌아다니며

비교를 해볼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는 다양하게 모여있다 보니까

발품을 팔 필요가 전혀 없어요

가격적인 부분도 부담이 없으니

굳이 비교해볼 필요도 없고요.

 

매트리스도 물론 여러 가지로 구비를

해두었기 때문에 비교해가면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했지만

프레임도 만만치 않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일단 들어가서 프레임을 보면

평범한 가구점에서 자주 보던

그런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들이 많았어요.

 

보통 많이 사용하는 우드소재는

물론이고 패브릭이나 가죽 등

여러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 낸

프레임들이 눈에 확 띄더라고요.

 

같은 디자인이라도 소재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 많은데 여기는

정말 독특하게도 여러 소재를

믹스한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우드와 패브릭을 같이 사용해서

뭔가 더 포근한 느낌이 드는

그런 프레임들도 보였답니다.

 

프레임은 그냥 일반적인 나무로 된

침대를 많이 생각했었는데

파주운정가구단지를 둘러보고서는

역시 세상에는 더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것이

프레임이 확장되어 나오는 거였는데

요즘은 헤드부분을 조금 더 위로

옆으로 확장을 시키더라고요.

 

그래서 협탁과 조명을 더하여 그냥

이 자체로 하나의 인테리어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침대를 구매하면 원래 옆에다가

작은 협탁을 하나 두고 그 위에

스텐드를 하나 올려두게 되는데

이건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되어 있는 것들은 다른 거

더 꾸미거나 하지 않아도 그냥

저절로 인테리어가 되는데요.

 

조명의 위치나 크기, 모양이라거나

협탁의 위치 모양 등을 다양하게

만들어낸 것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취향에 따라서 이것저것

골라보고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매장 내부에 전시가 되어 있는 것

중에서 하나를 골라도 되지만

혹시라도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다거나 혹은 크기나 색상, 소재 등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주문제작도 할 수가 있답니다.

 

내가 사용하는 매트리스 크기와

방의 크기에 맞춰서 직접 제작도

할 수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취향이 섬세한 분들도

여기서라면 내 스타일에 딱 맞는

프레임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디자인이 뭔가 좀

호텔 느낌이 나서 좋았는데요.

화려한 스타일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재를 고급으로 쓰는지

고급스러우면서도 뭔가 코지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포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잠이 잘 올 것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드는 것들이 많았답니다.

 

 

 

매트리스도 매력적인 게 많았는데

파주운정가구단지에도 정말 다양한

매장들이 있겠지만 여기는 정말

제 취향인 것들이 많았어요

 

특히 사장님의 설명을 같이 들으며

골라보니 왜 어떤 게 좋은지

저도 알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매트리스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약간 힌트를

받아서 골라볼 수가 있었어요.

 

보통은 무조건 폭신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하는 분들의 경우엔

이런 폭신함이 좋을 수 있어요.

 

하지만 허리가 좀 안 좋거나 하는

분들은 너무 물렁한 것을 사용하면

허리를 탄탄하게 지탱해주지 못해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게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저도 마냥 폭신하기 보단

어느 정도 탄탄하게 만들어진

것들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잠깐 누었을 때에는 폭신한 것이

포근한 느낌이 들어 좋을 수는

있겠지만 오래 누워있다 보면

허리가 아플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딱딱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탄성이 있는 것을 골라

누워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불편하거나 배기는 느낌 없이

편하게 느껴지는 게 많았어요.

 

이 탄성도 같은 경우에도 사람마다

또 몸의 상태에 따라서 편안하게

혹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저처럼

직접 눕고 비교를 해가면서

골라보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매트리스가 있는 곳에

갈 경우 바로 내가 마음에 드는 걸

몇 개 골라서 번갈아 누워가면서

무엇이 더 잘 맞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다른 매장에 왔다 갔다 해야 한다면

이동하는 도중에 그 느낌 자체를

잊어버릴 확률이 농후한데요.

여기는 그럴 걱정이 전혀 없었죠

같은 매장에 있는 침대끼리

비교를 하면 되니까요.

 

이렇게 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서

쭉 둘러보고 오게 되었는데요.

매트리스의 종류부터 프레임의

다양성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그런 곳이라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데요.

견적도 적당한 수준으로 나오고

또 발품을 많이 팔지 않아도 되기에

저에겐 상당히 긍정적으로 느껴지고

만족도가 높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간 김에 매트리스도

하나 고르고 프레임도 제가 직접

주문을 넣어보게 되었는데요.

 

수납장을 상판부분에 넣을 수 있고

또 호텔식으로 헤드부분이 이어지게

확장해서 만들 수도 있어서

정말 선택지가 넓었답니다.

 

저는 헤드부분을 크게 확장해서

거기에다가 조명도 설치를 하고

양 옆으로 협탁까지 달아두어서

실용성과 디자인적인 부분까지

같이 잡아볼 수가 있었답니다.

 

 

잠을 자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있어

침대와 매트리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하루에 30%를

침대 위에서 보내게 되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골라보았답니다.

 

다행히 마음에 드는 것들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고

더 이상 파주운정가구단지를

배회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한 번에 여러 종류를 만날 수가

있는 곳이니 침대 바꾸려고

알아보는 분들이 있다면 한 번쯤

가봐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마침 찾아가기도 쉽고 주변에

둘러볼 것도 많으니 구경 삼아서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