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드디어 제 신혼집
입성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신혼집 마련을 끝내고
몇 달을 가구들을 보러
열심히 다닌 것 같아요.
가구에 따라서 집 안의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하니
아무거나 고를 수 없었죠.
특히 파주신혼침대는
많은 고민을 한 후에
고르게 되었어요.
가지고 싶은 침대가 어찌나
많던지, 저는 제가 이렇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죠.
아기자기한 느낌도 좋지만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도
좋아하기 때문에 후보를
여러 개 두고 고민을 했어요.
고민 끝에 제가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 궁금하시죠?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저는 코자슬립에서
파주신혼침대를 선택헀어요.
저렴한 브랜드부터 고가의
브랜드까지 다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파주 운정 가구
단지까지 모두 살펴봤죠.
마음에 드는 것들을 미리
사진을 찍어서 집에 와서
두고두고 비교를 해봤어요.
저는 신혼 집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바로 침대에요.
침대가 편해서 잠을 푹
잘 수 있고, 잠을 푹 자야
하루의 피로가 풀리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에게 다정하게
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각자 회사에서 받아온
스트레스를 집에서 충분히
풀지 못하게 되는 경우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서로에게 짜증을 부리고
상처를 줄 수 있잖아요.
신혼일 수록 잦은 다툼이
많아진다는 주변 언니들의
조언을 듣고 침대를 신중히
고르고 싶었어요.
편한 것도 좋지만 디자인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저는 열심히 서치를 하면서
다녔던 것 같아요.
그러나 파주 운정 가구 단지를
갔는데, 어찌나 많은 가구점이
모여있었던지, 여길 다 보려면
하루를 꼬박 다녀도 부족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마음이 가는 5곳만
구경을 하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살펴봤죠.
여러 곳을 다니다가 마지막에
코자슬립이라는 곳을 찾았어요.
이름부터 뭔가 침대와 관련된
곳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들어갔더니 정말 침대만
진열이 되어있었어요!
다른 가구점들은 침대도 있었고,
쇼파와 식탁, 장롱 등도 다
진열이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침대를 보고 싶은데
어떤 곳은 팜플렛으로만
보고 온 곳도 있었죠.
다른 가구들도 진열을
해야 해서 침대를 모두
진열할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팜플렛으로
보는 것은 제가 원하는
방법이 아니었어요.
사진으로 보는 것은 실물을
직접 보는 것과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사진 상으로는 색상도
사용된 재료의 질감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어요.
그렇게 대충 고를거면 차라리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사는
방법을 택했을 거에요.
그런데, 말씀드렸죠?
저는 정말 침대를 신중하게
고르고 싶었다고요!
그래서 그렇게 팜플렛으로
대충 보고 결정하는 곳을
제외하고 나니 코자슬립을
만나게 되었어요.
코자슬립은 침대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원래는 도매 판매만 주로
하던 곳이었는데, 작년
12월부터는 소매 판매도
시작을 하셨다고 했어요.
그 전에는 도매로 판매를
하고 중간 유통 과정을
거쳐서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느라 가격이 높게 형성이
되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제는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를 할 수 있어서
유통 비용이 줄어들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를 할 수 있었어요.
마침 제가 갔을 때가 소매
판매를 하고 계셨을 때라
마음 편히 구경을 할 수 있었죠.
저는 침대 프레임도 중요하고
매트리스도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직접
체험을 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매트리스는 누워보는
것 말고는 딱히 뭔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매트리스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어떤 것이 좋다고 판단을
할 수는 없고 누웠을 때
편한 것만 고르고 있었죠.
그러나 사장님이 오셔서
저에게 이것저것 안내를
해주셨어요.
제가 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메모리 폼 매트리스인데,
이건 편하긴 하지만 오래
사용을 못 할 수도 있다고
말씀을 했죠.
주기적으로 방향을 바꿔주고
뒤집어주면서 관리를 해야
꺼짐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듣고 나니 뭔가
편하긴 하지만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스프링 매트리스를
이용해보려고 하니 특유의
단단함 때문에 편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죠.
메모리 폼 매트리스가 누웠을
때 몸을 착 감싸주면서
안락한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자
사장님께서 그럼 두 가지의
특징을 합친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권해주셨어요.
이름을 듣고 특이하다고
생각이 들었죠.
스프링과 메모리 폼의
장점을 합친 매트리스였어요.
메모리 폼은 누웠을 때 몸을
안락하게 감싸주지만 꺼짐이
쉽게 발생할 수 있죠.
반면 스프링은 꺼짐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안락함이 부족했었어요.
그런데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하단부는
스프링으로 되어 있고,
상단부는 메모리 폼으로
되어 있어서 누웠을 때
편안하면서도 단단하게
유지될 수 있었어요.
직접 누워서 체험을 해보니
메모리 폼이 몸을 싹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살짝 뛰어보니 아래에
있는 스프링의 탄탄함이
느껴졌었죠.
그래서 이 매트리스의 이름를
'하이브리드'라고 지었구나,
라는 것이 이해된 순간이었어요.
매트리스를 고르고 나니 침대
프레임을 고르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여기에는 프레임도 상당히
다양하게 있었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디자인들을
충분히 살펴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팜플렛으로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결정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파주신혼침대를 고르러
여기까지 왔으니 충분히
보고 체험한 후에
고르고 싶었거든요.
멀리 파주 운정 가구 단지까지
온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죠.
만약 여기에서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다면 이곳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잡혔을 것 같아요.
명성이 자자해서 왔었는데
알고 보니 별거 없네, 하면서
돌아갔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코자슬립 덕분에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어요.
친절하신 사장님이 제가
매트리스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니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고
충분히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자리도 비켜주셨어요.
사실 누워있는데 옆에서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부담스러워서
오래 누워있지 못하잖아요.
그런데 침대는 하루에 6-7시간을
보내는 장소인데 2-3분만
누워서는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 알기가 어려워요.
꼭 15분 이상을 누워보라고
다들 말하던데, 옆에서 직원이나
사장님이 지켜보고 있으면
뻘쭘한 마음에 그렇게 오래
누워있기가 힘들죠.
그런데 이곳 사장님이 정말
센스있게 제가 누워있는
동안 자리를 비켜주셨어요.
침대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서 그런가, 침대를 사러
온 소비자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 것 같았죠.
마음이 편하니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롭게 제가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래 머문다고 해서 눈치를
주시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물어본다고 해서 귀찮은
내색을 표현하지도 않으셨죠.
다들 그렇겠지만 신혼 집에
파주신혼침대를 마련하려고
오면 궁금한 것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잖아요.
그래서 사장님이나 직원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게 되는데
그 때 마다 귀찮은 표정이
보이면 기분도 상하고 괜히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곳에서는 제가 골똘히
고민을 하고 있으면 먼저 오셔서
궁금한 것이 있나 물어봐주시고,
먼저 안내를 해주시니 제가
마음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는
곳에서 판매하는 것들도 모두
세심하게 잘 만들어졌을 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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