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은 파주혼수매트리스
매장에 다녀와서 마음에 드는
매트리스를 골라온 후기에 대해서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결혼을 준비하면ㅅ
신혼집에 넣을
혼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저렴한 가구들을 선택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우선 집값이 너무 비쌌기 때문에
부대적인 가구나 여러가지 물품들에
돈을 너무 많이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대부분은 저와 남자친구가 각자
쓰고 있던 가구들을 신혼집
혼수로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을 하는 방법을 선택했고요.
당장 돈을 조금 더 모으고
난 뒤에 나중에 큰 집으로
이사갈 기회가 생기면
제대로 멋있고 좋은 가구들을
사자고 합의했지요.
그런데 문제는 매트리스였어요.
저와 남자친구 모두 각자
자취를 하고 있던 상황이다 보니
가지고 있던 매트리스가
기껏해야 슈퍼 싱글 정도의
사이즈였거든요.
하지만 이제 집을 합치고
신혼집에서 같이 쓸 침대로는
한참 모자란 사이즈였어요.
저와 남자친구는 가까운 지역
중에서 매트리스와 침대를
싸게 맞출 수 있는 곳이
있는지부터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일단 지역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열심히 정보를 찾아봤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파주혼수매트리스
매장으로 코자슬립을
추천해주더라고요.
실제로 여러 글들을 참고해보니
백화점 가구 매장은 물론이고
웬만한 가구 아울렛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매트리스를 구매했다는
사람들의 후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제품의 퀄리티도
훌륭해서 마음에 쏙 들었다는
이야기들도 많았고요.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저와 남자친구는 고민의
여지없이 이곳 파주혼수매트리스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어보니
행정구역이 파주로 뜨더라고요.
저희는 일산에 사는데
너무 먼 것 아닌가 싶었어요.
그런데 지도를 보니 일산에서도
버스 한 정류장 거리 정도
떨어져있는 야당역에
위치해있는 매장이었어요.
그래서 파주에 사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저처럼 일산에 사는
소비자들도 이곳 매장을
많이 방문하고요.
멀게는 서울 서부권에서도
이곳 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멀리서 오는 고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매장에는
주차공간도 아주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런 가구 매장을 갈 때
주차공간을 찾는 것부터
헤메고 진을 빼게 되면
정작 본격적인 쇼핑을
할 때는 이미 지쳐서 제대로
가구를 못 둘러보잖아요.
그런데 이곳 매장은 쾌적하게
주차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기분 좋게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매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
들었던 생각은 엄청 넓고
쾌적하다는 것이었어요.
게다가 인테리어도 엄청
잘 되어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저는 가구 매장
전시장을 떠올렸을 때
삭막하고 가구들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모습을 상상했는데요.
파주혼수매트리스 매장은
수많은 매트리스와 침대가
전시되어 있는데 각각 느낌에
알맞게 조명과 여러 가지 소품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더욱 살펴보기 좋았습니다.
저희가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으니
매장 사장님께서 다가오셔서는
어떤 느낌의 제품을 찾고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신혼집 안방에 들일
매트리스를 보러 왔다고
말씀드렸어요.
전체적으로 원하는 느낌은
화이트톤으로 깔끔했으면
좋겠다고도 알려드렸고요.
그리고 마침 신혼집 안방에
들인 가구들의 배치를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사장님께
보여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께서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침대를 몇 개 바로
제안해주시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훌륭한 퀄리티의
제품이 많은 가게에서는
고르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범위를 한 번에
좁혀주시니까 선택하기가 더욱
쉬워지더라고요.
이렇게 디자인을 먼저
선택하고 나니 사장님께서는
침대 사이즈는 어느 정도를
생각하냐고 물으셨어요.
여기서 남자친구와 저는
살짝 당황했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침대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싱글, 슈퍼싱글,
퀸, 킹 사이즈 등이
전부였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cm 단위로 세심하게 저희가
원하는 길이와 넓이에
맞춰서 주문 제작을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키를 고려하고
양 옆으로 팔을 쭉 폈을 때의
크기를 고려해서 사이즈를
정하기로 했어요.
또 안방의 넓이, 길이 등도
고려했고요.
저희는 퀸 사이즈 침대를
두 개 정도 붙인 대형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침대 공간을
넓게 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는데요.
매트리스의 높이까지 저희가
직접 결정할 수 있더라고요.
이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비자 입맛대로 결정할 수
있는 건 이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침대의 헤드와 프레임,
매트리스 재질과 색상까지
직접 결정할 수 있었어요.
사장님께서는 저희가 매트리스
재질을 고를 때도 마음 편하게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셨는데요.
저희가 소심하게 살짝
걸터앉아보는 식으로 매트리스를
고르고 있으니까 매트리스는 직접
누워서 사용할 제품인데 누워봐야
제일 잘 고를 수 있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이렇게 편하게
해주신 덕분에 벌렁벌렁 누워서
매트리스를 골라볼 수 있었어요.
특히나 저와 남자친구는 둘 다
허리와 어깨가 안 좋은데요.
사장님은 이런 사람들은
너무 푹신한 재질의 매트리스 보다
어느 정도 몸을 잡아줄 수 있는
탄탄한 재질이 좋다고 하셨어요.
실제로 사장님께서 권해주신
매트리스 위에 누워보니
안정감도 느껴지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색상을 결정했는데요.
저희는 화이트 톤 중에서도
약간 따뜻한 느낌이 감도는
화이트 컬러로 하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세부적인 색상을
고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곳 매장에는
색상 샘플표가 있더라고요.
뭐랄까 약간 동대문 도매 옷 가게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제작할 때 참고하는 색상표가
매장에 떡하니 있더라고요.
원하는 색상을 말로 설명하고
표현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이렇게 색상표가 있고
여러가지 컬러가 구현되어 있으니
정확하게 제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짚기도 쉬웠습니다.
이 매장이 매력적인 점은
이렇게 본인의 취향대로 가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저희처럼
첫 가구에 의미를 두는 분들에게
딱 알맞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날도 매장
곳곳을 둘러보는데 신혼부부
고객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저희는 원하는 대로
침대와 매트리스를 다 고르고 나서
매장의 다른 제품들도
둘러보고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눈길을 끄는 곳이
있었어요.
바로 한 편에 마련되어 있는
호텔 침구들이었어요.
저는 휴가 때마다 호텔 투어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호텔 침구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깔끔하고 바스락거리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인데요.
사장님께 이곳은 아예 호텔을
그대로 옮겨둔 것 같다면서
감탄을 하고 얘기를 했는데
사장님은 그저 웃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는데
사장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실제로 이곳 매장에서 만드시는
매트리스를 호텔에 납품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음 침구를 바꿀 때는 꼭
호텔 침구 느낌으로도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결정을 다 끝내고
계산 단계 만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워낙에 저렴한 매장이라는 점을
여기저기서 듣고 왔지만
그래도 주문 제작으로 만들어지는
가구인데 얼마나 저렴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최종 계산서에
찍힌 가격이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어떤 가구 아울렛을 둘러봐도
이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께 어떻게 이렇게
저렴하게 매트리스를
판매하시냐고 여쭤봤어요.
사장님께서는 이 일을 벌써
20년 가까이 하고 계신다고 하셨어요.
그 과정에서 신뢰로 맺은 거래처들을
다수 확보해서 좋은 품질의
매트리스를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너무 고마운
가게인 셈이지요.
실제로 단골이 되어서 오랫동안
이 업체를 찾는 고객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배송 일정을
조율했는데요.
저희는 곧 지방으로 오래 떠나야
할 일정을 앞두고 있어서
최대한 배송이 빨리 오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니 2~3일 안에 보내주실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원하는 날짜가 있으면
그 날짜에 맞춰서도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또 하나 제가 깜짝 놀랐던 점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한해서는
배송비를 전혀 안받으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다리차 비용도
무료로 진행해주시고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파주혼수매트리스 구매기였습니다.
여러분께 오늘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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