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7월이면 결혼식을 하네요.
우여곡절 많았고 행복하기도 했지만
두 번 하라고 하면 못할 결혼 준비
이제 거의 끝을 향해 가는 중이에요.
결혼을 약속하고 약 1년 정도
준비 기간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힘들었던 게 바로 가구!
둘 다 가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가구는 한번 들이면
바꾸기도 쉽지 않고 가격들도
만만치 않아서 정말 고민 많았어요.
특히 저희 부부는 침대 고르기가
정말 까다로웠는데 파주신혼침대
만족하고 구매한 곳이 있어서
공유해 볼까 해요.
사실 저희 부부가
둘 다 키가 좀 커요.
남편은 187이고 저는 172예요.
제가 키가 크다 보니 함께 살
신랑이 키가 컸으면 좋겠다 해서
소개팅 백번 하고 만난 사람이
바로 지금의 남편이랍니다.
키도 큰데 먹기도 잘 먹어서
덩치도 커서 거의 100킬로 육박!
그래서인지 자기가 다른 가구는
몰라도 침대만큼은 좋은 걸로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걸로
사고 싶다고 어필하더라고요.
저도 키가 여자치고는 큰 편이고
덩치로 비하자면 남편과 크게
다를 바 없기에 흔쾌히 수락하고
제일 크고 제일 좋은 침대로
마련해 주마 호언장담했는데
백화점 가구 단지 여기저기
다 다녀봐도 가장 많이 쓴다는
퀸 사이즈만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조금 강조해서 큰 걸 보여달라고
말씀드리면 그제야 킹사이즈나
라지킹으로 보여주셨고요.
그나마 라지킹도 미국 브랜드
침대로 보여주신 거였어요.
근데 매트리스가 크기만 보고
사는 게 아니잖아요.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텐션도
있어야 하고 둘 다 키가 크니
프레임을 해도 매트리스 자체가
높고 두꺼워서 침대에 앉거나
사용하기가 편했으면 했어요.
까다롭다면 까다로운 조건인데
그 대신 다른 가구에는 전혀
욕심내지 않고 예산에 맞춰
잘 구매했거든요.
하지만 매트리스는 포기가
잘 안되더라고요.
이런 저의 고민을 얼마 전에
결혼식을 올린 회사 과장님께
털어놓았더니 그럼 맞춤 제작
주문 제작을 하는 곳으로
알아보면 어떻겠냐며 본인도
키 큰 남편이랑 결혼하면서 침대로
너무 고민 많았다고 하셨어요.
인터넷이며 맘 카페 커뮤니티
다 찾아보고 코자슬립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매트리스를
구매해서 추천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지칠 대로 지친지라 남편이랑
일단 한번 가서 보자 하고
파주신혼침대 전문매장
코자슬립으로 찾아갔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일단 접근성은 참 좋았어요.
자차로 가거나 지하철로도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위치
지하철로 가시려면 경의중앙선
야당역 3번 출구에서 500m 정도
거리밖에 안되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도 편했고요.
매장 들어가면 깜짝 놀랄 수도 있는 게
침대 매트리스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라 작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규모가 정말 커요.
웬만한 종합 가구 매장만 한 크기에
온통 침대 매트리스가 쫙~
세상에 이렇게 많은 침대 프레임
이렇게 다양한 매트리스가 있는지
이제서야 알았답니다.
직원분도 친절하셔서 저희가
잘 모르니까 1부터 10까지 죄다
귀찮을 정도로 여쭤봤는데
꼼꼼하게 잘 얘기해 주셨어요.
이곳이 파주신혼침대로 유명한
매장이었더라고요.
침대 맛집이라고 소문났다고
웃으며 말씀하시던데 거짓말은
아닌 거 같은 게 정말 신혼부부나
젊은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일단 저희가 원하는 걸
말씀드리기도 전에 둘의 키를
보시더니 알아서 라지킹은
조금 작을 수도 있겠네요
하시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사실 저희는
라지킹이 젤 큰 사이즈인 줄
알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말?
코자슬립에는 기본적으로
매트리스 사이즈를 여섯 가지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싱글 슈퍼싱글 퀸 라지킹 외에
이스턴킹(EK)와 칼킹(CK) 가
있었어요. 유레카~
가장 크다고 하는 게 라지킹이
1600X2000이면 사실 베개 놓고
좀 편하게 자려고 하면 남편 발이
삐죽 튀어나오긴 하더라고요.
매트리스 위 끝에 머리를 붙이고
자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라지킹도 작다 했는데
그걸 딱 알아서 말씀해 주시니
이곳이 바로 우리가 찾던 곳이구나
안도감이 들더라고요.
이스턴킹은 1930X2030 이고요.
칼킹은 1830X2130 이예요.
어마어마하게 크죠?
하지만 저희는 침대에 대해서는
합의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안방에 침대만 놓는 한이 있더라도
큰 침대를 놓고 싶었거든요.
이스턴킹 정도 하면 둘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사이즈는 일단 결정~
실제 누워보니 정말 넓었어요.
매트리스를 직접 만져보고
누워서 확인하는데도 정말
친절하게 더 누워있어보라고
옆으로도 누워보시라고 편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다른 소규모 매장에 가면
누워보는 것도 사실 눈치 보이고
다른 손님들도 많아서 빨리
선택해 나와야 할 것 같은
부담이 막 와서 체험해 보는 게
어려웠는데 이곳에서는
직원분이 오히려 그렇게 잠깐
누워있어서 좋은 걸 어찌 아냐며
더 막 움직여보고 하시더라고요.
자 이제 사이즈를 정했으니
매트리스를 골라야 하는데
어떤 게 좋을까 알려달라고 하니
주문 제작이 가능한 신제품
블랙 라벨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로
소개해 주셨어요.
꽤 두껍고 높아서 일단 만족!
라지킹 이스턴킹 칼킹으로 모두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저희가 워낙 침대 보러 많이
돌아다녀서 누워보면 어느 정도
우리에게 맞는지 알 수 있는데
눕자마자 편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탄탄한 텐션과 부드러운 포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트리스~
단단한 지지력을 가진 스프링이
하드 텐션을 받쳐주고
소프트한 투 탑 메모리폼이
포근함을 주는 거더라고요.
본넬 스프링 매트리스와는 달리
독립형 스프링이 신체 곡선에
맞춰서 움직여서 몸 전체를
편안하게 받쳐주고 개별적인
스프링의 움직임 때문에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사용자의 신체 하중을
분산시켜 신체 어느 부우에든
동일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게
투 탑 2중 폼으로 설계되어
편안한 숙면이 될 거라고 해요.
처음 누웠을 때는 좀 딱딱한데
편안한 이 느낌이 뭐지 했는데
배기지 않으니 오래 누워있어도
불편하진 않더라고요.
남편이 앉았는데도 푹 꺼지는
부분이 거의 없고 받쳐주는
힘이 강하더라고요.
메모리폼도 온도 둔감형
메모리폼으로 제작되어
4계절 내내 어떤 온도에서도
폼 자체 텐션을 유지할 수 있게
고밀도의 내구성을 가졌다고 해요.
메모리폼이라는 게 더운 여름에는
소프트해지기 쉽고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단단해지는
단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보완한 제품이라네요.
저희 이번에 침대 사면서
공부 참 많이 했답니다.
저희 부부 둘 다 결혼 전에
본가에서 10년 넘게 쓴
슈퍼싱글 침대를 썼던지라
침대는 정말 좋은 걸로
비싸도 오래 쓸 수 있는 걸로
들여놓고 싶었어요.
잠도 많고 직장인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인데 저녁 시간에
편안하게 릴랙스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침대가 절실했고요.
그런데 코자슬립의 블랙 라벨
매트리스를 들이고 한 달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 좋아요.
침대 들어오는 날부터 신혼집에서
미리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남편이 본가가서 자기
싫은 가장 큰 이유가 침대가
불편해 서라네요.
신혼여행 가서도 침대가 불편하면
집에 오고 싶을 텐데 어쩌냐며
귀여운 걱정을 하는 남편입니다.
그래도 덩치 산만한 사람이
십몇 년을 그 작은 슈퍼싱글에서
발 한번 편하게 뻗지 못하고
잤다고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에
당분간 저런 귀여운 투정은
받아줄까 해요.
파주신혼침대로 유명한 코자슬립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신혼부부들이 가구를 한 번도
사본적이 없는데 뭘 알겠어요.
그럼에도 침대나 매트리스에 대한
로망이나 기대는 크거든요.
신혼하면 침대잖아요.
그런데 진짜 많은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요즘
젊은 사람들의 체형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사이즈와
매트리스 소재로 주문 제작까지
해주시니 왜 안 유명해지겠어요.
침대 들어오는 날까지 신경 써서
연락 주시고 사용법이나
관리 방법 안내해 주시고
친절한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요.
서울 경기지역은 배송 설치도 무료
토 일 공휴일에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서 주말에 남편이랑
데이트할 겸 들르기도 좋았어요.
블로그도 잘 운영되고 있어서
미리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코자슬립 블로그에 가셔서
미리 정보를 얻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메모리폼을 직접 가위 들고
잘라가며 내부를 해부해 보신
컨텐츠 보고는 아 이곳은 정말
자신이 있으시구나 믿음이
갔답니다.
그래서 방문해 본 결과
그냥 일반적인 매트리스
두어 개 전시해놓고 판매하는
다른 곳들과는 차원이 달랐죠.
실제 배송받으신 분들의
후기도 많이 있으니 보시고
본인들에게 맞는 게 있나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요즘에는 온라인으로도
가성비 제품 많이 나오고
직접 만들어서 쓸 수 있는
가구들도 많이 나와서
신혼부부들이 그런 걸 많이
고려하고 있다는 건 알아요.
그렇지만 7시간 이상 사용하고
고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
잠자리는 편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침대만큼은
많이 고민하고 구매하셨으면
합니다.
고민하시는 중에 가까우시면
파주신혼침대맛집 코자슬립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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