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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키큰침대매트리스 아들의 첫 독립을 준비하며 코자슬립에서

코자슬립 2023. 1. 3. 13:37

 

아들이 이번에 자취를 하면서

독립을 해야 했어요.

 

요즘에는 풀옵션 오피스텔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일반 오피스텔을 선택하고

가구를 직접 해주기로 했죠.

 

그래서 키큰침대매트리스를 사러

가구 단지를 다녀왔어요.

 

아들이 본가에서 사용하던 침대는

학생 때 산 종류라 발이 살짝

튀어 나왔어요.

 

사실 옆으로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이제 독립을 해야 하니 이왕이면

편안하게 자면 좋겠다 싶었어요.

 

코자슬립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안 그래도 혼자 지내야 해서

걱정스러운데 잠자리라도

편안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주말에 아들과 가구단지로

나가봤어요.

 

 

다행히 자취하기로 한 오피스텔에

붙박이장은 마련이 되어 있었는데요.

 

남자아이라 화장대는 따로

필요하지 않았고 딱 침대만

고르면 되었어요.

 

 

책상이나 의자 종류는 본인이

이케아에 가서 직접 마음에 드는

것으로 저렴하게 고른다고 했죠.

 

그런데 매트리스는 일반으로 대충

살 수 없고 키큰침대매트리스로

사야 하고 가격대도 높기 때문에

저희 부부에게 사달라고 말했어요.

 

 

아들이 독립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 정도야 부모가

당연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가구 단지로 출동한 거예요.

 

처음에는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주로

매장을 다니면서 구경을 했는데요.

 

국내 브랜드와 딱히 다른 점은

모르겠는데 가격대는 몇 배나

차이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매트리스가 비싼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고가 라인으로 형성이 되어 있을 것이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게다가 아들이 사용해야 하는 것은

기성품이 아니라 주문 제작을 따로

해야 했기 때문에 몇 배나 더

껑충 올랐어요.

 

 

몇 번의 상담 끝에 높은 가격대를

마주하고 뒤돌아 나와야 했어요.

 

이러다 영영 못 고르는 거 아닌가?

라는 불안감이 들던 찰나 저희

눈에 코자슬립이 보였어요.

 

 

이곳은 매장 가득 매트리스를 진열하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매트리스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침대와 매트리스로 가득

채우고 있었어요.

 

덕분에 불필요한 가구를 구경하느라

시간을 쏟을 필요가 없었어요.

 

 

아들 침대를 사러 왔다고 말하니 옆에

서 있는 아들을 보고는 그럼 일반

사이즈가 아니라 키큰침대매트리스가

필요하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저희가 안 그래도 주문을 따로

해야 해서 너무 비싸서 계속

돌기만 하고 있다고 말했죠.

 

 

다행히 이곳은 공장에서 바로 제작해

도/소매를 하는 곳이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었어요.

 

직원분이 먼저 저희 예산 범위를

물어보시곤 그에 맞춰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셨어요.

 

 

아들이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은 것으로 고르고 싶었어요.

 

또한 사이즈도 키보다 조금 더 커서

여유있길 바랬었죠.

 

누웠을 때 포근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살짝 푹신한 밀도를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요구 사항을 찬찬히 들어보시고는

몇 가지를 추천해주셨는데요.

 

이미 다른 곳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많이 소비한 터라

이곳에 있는 모든 종류를 다 누워보고

비교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직원분께서는 사이즈는 주문을 따로

할 수 있고, 지금 아들의 키와

몸무게, 그리고 체형에 따라서

알맞은 종류를 몇 가지

선택해 본거라고 말해주셨어요.

 

요즘에는 옛날처럼 10분 정도

누워보고 편하면 OK! 하며 결정하는

시대가 아니라고 하셨죠.

 

 

이제는 침대도 과학적으로 접근을

해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허리가 푹 꺼지지 않는 밀도이면서도

너무 단단하지 않은 정도라 적당했어요.

 

아들도 누워보더니 몸을 감싸주는 게

포근하게 느껴진다며 좋아했어요.

 

키큰침대매트리스를 고를 때

따로 이불이 있는 것도 아닌데

누웠을 때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럽다고 했어요.

 

 

앞으로 혼자 지내야 하는 아들이기에

이왕이면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해주고 싶었는데 잘되었다 싶었죠.

 

 

사이즈를 정하고 가격 상담을 받는데

한 번 더 놀랐어요.

 

다른 곳에서 체험을 하고 설명을

들었던 매트리스와 소재나

편안함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금액은 훨씬 합리적이었기

때문이에요.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고

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코자슬립 덕분에 아들의 첫 독립을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어요.

 

키큰침대매트리스를 비롯해 여러

가구가 하나씩 들어오는 것을

보니 뿌듯했어요.

 

 

 

코자슬립

 

주소: 경기 파주시 송학1길 6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