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다가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매트리스의 수명은 평균 5년, 길어봤자
7년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이제는 정말
교체를 해줘야겠다 싶더라고요.
마침 허리도 아프겠다 쇠뿔도 단숨에
빼랬다고 주변에서 이곳 저곳
공장직영점도매침대매트리스에 대해
묻고 다니다가 코자슬립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 방문해 보게 되었답니다.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여기는 말 그대로 도매로 침대를
판매하는 곳이라 꽤 합리적인 금액대에
맞추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기존 사이즈보다도 큰 매트리스나
침대를 원한다고 한다면 제작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눈길이 가더라고요.
주로 제가 사용할 것이기는 하지만
내후년 초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도 저희 집에 자주 들려
자고 가기 때문에 둘의 취향에 맞는
매트리스를 골라보고자 했는데요.
솔직히 침대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 빨리 고르고 밥이나 먹자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쇼룸을
보자마자 정말 '헉' 소리가 났어요.
내부도 굉장히 넓었고 프레임
종류도 다양해서 볼 게 많았거든요.
특히나 저희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제품은 바로 호텔식 프레임이었는데요.
최근에 강남이나 명동에 새로 생긴
신식 호텔이랑 비슷한 디자인의
프레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보자마자 예쁘다는 소리가
입에서 절로 나올 정도였었지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면 제가
살고 있는 집 자체가 생각보다 좁아
이 침대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아무리 프레임이 이쁘다고 해도 길이를
줄이거나 늘리면 기존 디자인이 제대로
살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었고요.
여기는 공장직영점도매침대매트리스를
오랜 시간 운영한 노하우를 담아서
프레임 길이를 조정한다고 해도 기존
가구가 가진 느낌을 최대한 보존해서
제작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공간을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고요.
프레임은 겉으로 보이는 외관을
중시해 골랐기에 선택하는 과정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었는데요.
아무래도 매트리스라는 것은 허리가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이고 하루에
적어도 6~7시간은 이용하는 곳이니
어떤 것을 골라야 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직원분이 오셔서 저희
취향이나 잠잘 때 습관 등을 물어보더니
그에 적합한 매트리스를 보여주겠다며
따라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따라가다가 호구가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그런 것
없이 정말 저희에게 필요한 제품과
예산에 부합하는 것들 위주로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매트리스를 보여주셨어요.
공장직영점도매침대매트리스라서
그런지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직원분 추천이 아니었다면 정말
여기서 2시간은 묶여있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유형을 갖췄으니까
각자 수면 습관이나 신체 컨디션에
맞추어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이곳만이
가진 장점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다른 가구가 아니라 오로지 침대에
집중한 가구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문성도 의심할 여지가 없었고요.
일단 저와 남자친구는 침대를
고를 때 취향부터가 달랐어요.
저는 조금 단단한 매트리스를
원했는데, 남자친구는 침대는 무조건
폭 감겨야 한다면서 폭신한 것을
고집했던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게 제 허리를 딱
못 잡아줘서 그런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단단한 토퍼도 깔아보고
했는데 이것도 큰 도움은 못 줬어요.
그래도 잠자리만큼은 함께 해야 하니
작은 침대를 두 개 사서 붙여 쓸까도
고민했었는데, 여기에는 이 두 가지
특성을 접목해 만든 하이브리드라는
매트리스 종류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이게 공장직영점도매침대매트리스를
찾아 이 매장에 방문한 분들이 많이들
선호하는 매트리스 종류라고 하는데
스프링과 메모리폼만의 장점이 결합되어
퐁신하면서도 하드한 느낌까지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 하네요.
물론 이것 외에도 해외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수입 제품이면 금액대가
비싸지지 않을까 싶어 설명 듣기를
꺼렸는데 나중에 말씀해 주신 가격을
들어보니 꽤나 괜찮더라고요.
도매업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입산
제품도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저렴했네요.
이런 부분에 있어 뭐 하나 대충
경험해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여기 정말 추천해요.
매장도 깔끔하고 제품 관리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직접 침대 위에
누워본다고 해도 부담스럽지 않았거든요.
다만 예약을 필수인데요, 아무래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예약을
안 하고 오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꼭 예약을 하라고 하네요.
공장직영점도매침대매트리스는
거기서 거기라는 제 인식을 정말
송두리째 바꿔 준 곳인 것 같아요.
좋은 침대를 보니 부모님이 생각나
다음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오려고요.
.
코자슬립
주소: 경기 파주시 송학1길 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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