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파주신혼매트리스 결혼 후에도 편안하게

코자슬립 2022. 6. 7. 10:33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파주신혼매트리스

골라본 후기를 남길까 해요.

 

저는 이전까지 침대를

완전히 대충 고르던 사람이라

이번에도 그럴 줄 알았는데

가족이 만류하더라고요.

 

침대가 허리도 받쳐주고

수면 건강도 챙겨주는데

아무거나 사서 되겠냐

 

그 말에 일리가 있어서

결혼도 조만간 하는 김에

부부가 같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침대를

한 번 찾아보기로 했어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정말 좋은 침대와 매트리스를

찾는 데 성공했는데요.

 

보아하니 많은 분들이

가구 하나를 고를 때에도

심사숙고를 하시더라고요.

 

가구가 거기서 거기지

그렇게 생각하던 저지만

이렇게 하나를 고르고 나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그래서 다른 침대나

매트리스 찾는 분들께도

도움이 좀 되었으면 해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요.

 

 

제가 허리가 안 좋아요.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특히 매트리스를 아무거나

사 쓰는 버릇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는 생각해요.

 

잠을 자고 뒤척일 때마다

허리가 거의 굴러가는데

그래서 아침에 눈을 뜨면

영 개운하지가 못하더라고요.

 

그런 상황을 고칠 수 있게

저의 자세를 잘 잡아주면서

너무 푹 들어가지 않는

매트리스를 찾고자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었어요.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어느 가구 브랜드가 괜찮나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얼마 지나지도 않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바로 깨달았어요.

 

그야 인터넷은 너무

정보량이 많은 곳이니까요.

직접 확인할 수도 없는데

다짜고짜 이것저것 들어도

마음에 와닿진 않는다고요.

 

그렇다보니 결국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 괜찮은 곳을

찾아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는데요.

 

코자슬립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그게 바로 파주에 있는

운정 가구 단지였어요.

파주신혼매트리스를 찾는

다양한 사람들이 들러서

둘러보는 곳이기도 하대요.

 

저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그냥 발 닿는 대로

돌아다니다가 괜찮아보이는

아무 곳에나 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한참

둘러보면서 갈피를 못 잡다

마지막으로 들어가게 된 곳

그곳이 바로 코자슬립이라는

매트리스 전문 가구점이었어요.

 

전문이라는 단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듯

진열대는 물론 가게 안까지

빼곡빼곡 들어찬 매트리스들

 

그 정도로 많은 것들 중엔

제 마음을 사로잡는 게

있을 것 같다고 확신해서

홀린 듯이 들어갔어요.

 

가뜩이나 입구도 넓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도 않았고요.

 

뒤늦게 안 사실인데 여기가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가구점 치고는 서비스와

품질이 좋다고 이름값이

꽤 유명한 곳 중 하나라네요.

 

이렇게 넓은 가게를 들고

한 우물만 파는 모습이

묘하게 신뢰가 가는 것 같아

안을 본격적으로 확인했어요.

 

저는 문외한인 사람이죠.

솔직히 제 가족 될 사람도

가구에 별 관심 없었어요.

 

하지만 제가 만약 뭔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서

특정한 브랜드를 찾더라도

이곳에서 분명 찾을 수

있었으리란 확신이 들었어요.

 

그만큼 크기나 브랜드

수입산 국산 종류까지

너무 다양한 곳이라서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았죠.

 

가뜩이나 넘쳐 흐르는데

꾸준히 새로운 제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라인업이

달라지는 장소이기도 하대요.

 

저는 신제품이 나올 때까지

딱히 기다리고 싶진 않아

가볍게 안을 둘러보다가

주문제작 옵션이라는

마음에 끌리는 걸 찾았어요.

 

추가금을 내지 않고

이곳에 있는 수많은

디자인이나 제품 중에서

골라 만들어갈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었죠.

 

저는 어차피 살 거면

이것저것 손때가 묻거나

오래 진열되며 방치되지 않은

저만의 침대가 갖고 싶었어요.

 

마침 이곳의 주문제작은

매트리스만 만들어주는 게

아니었다는 게 더 재밌었어요.

침대를 함께 만들거든요.

 

침대에 깔 거 찾으랴

침대틀 자체도 찾으랴

고민할만한 이유가 없었어요.

그냥 있는 거 사면 되는데

왜 굳이 귀찮게 돌아다니며

따로 사야 하나요.

 

파주신혼매트리스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

침대에도 규격이 있단 점이요.

 

만약 침대틀의 규격을

특정짓는다면 반드시 매트리스도

그에 걸맞는 크기로 사야 해요.

 

하지만 솔직히 그건

너무 귀찮은 일이죠.

어느 세월에 다 따지겠어요.

 

이 가구점에서는 애초에

비규격도 생산하기 때문에

고민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선택의 폭도 무척 넓어서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또 가게 분위기가 꽤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아

제가 돌아다니면서 구경해도

말리지 않는 것 같았어요.

 

물론 위에서 막 뛰어다니고

굴러다니면 제재가 오겠지만

그렇게까진 하지 않았고요.

 

그냥 손을 좀 뻗어서

매트리스를 눌러보거나

한 번 얌전히 앉고 눕거나

그런 방식들로 확인했어요.

 

그러다가 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하나 발견했어요.

디자인도 그렇고 촉감도

누웠을 때의 기분도 딱

제게 맞는단 느낌이었어요.

 

다행히 같이 갔던 사람도

별다른 태클을 걸지 않아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이 디자인으로 결정했죠.

 

누워 있으면 단단하게

허리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푹신한 것의 경우에는

몸이 완전 묻히든 들어가거나

현상 복원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그럴 염려가

전혀 없을 정도로 품질이

괜찮은 매트리스만

만들어 팔고 있더라고요.

 

복원력이 뛰어날 뿐더러

매트리스에 그려진

바느질 디자인까지 딱

제 마음에 드는 매트리스였어요.

 

대부분이 하얗고 예쁘게

생겨 있었기 때문에

어느 침대틀을 또 골라도

무난하게 어우러질 것

같았다는 점도 좋았고요.

 

아무래도 혼수로 사는 거니

보기에 예뻐야 하잖아요?

퀄리티도 챙기고 이런

인테리어까지 챙길 수 있으니

확실히 이득이죠.

 

이렇게 한 손으로 누르거나

누워가면서 고르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더라고요.

 

처음 운정 가구 단지에서

헤맬 때는 그런 생각도 했어요.

차라리 인터넷으로 사는 게

마음 편하지 않았나 하고요.

 

그런데 지금 생각은

조금 달라진 것 같네요.

이렇게 직접 확인 안하고

무슨 매트리스를 산다고

정확한 게 완전 최고에요.

 

그렇게 디자인, 품질이나

사이즈까지 맞추어서

만족스러운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주문을 하고 보니

또 고민이 생기는 게

배송을 어떻게 하고

설치를 어떻게 하느냐였죠.

 

파주신혼매트리스 고르는

것이니만큼 배우자 될 사람도

당연히 설치를 도와줄 거예요.

 

하지만 어디 침대 설치가

금방 끝나는 일도 아니고

고민이 되는 게 당연했지요.

 

그런데 또 그런 고민까지

여기서 확실히 해결이 됐어요.

다름이 아니라 배송비와

설치비를 경기 서울 한정으로

받지 않는다고 했어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지만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라

프로모션이라도 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넘겼네요.

 

설마설마했는데

실제로 돈을 내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빠른 배송

깔끔한 설치까지 마치니

신기한 마음도 들더라고요.

 

사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가구점이라고 해서

둘러보면서 긴장 좀 했어요.

 

아무래도 몇 년 몇십 년

장인들에 비해서는 모자람이

있지 않을까 싶은

쓸 데 없는 걱정이었어요.

정말 쓸 데 없더라고요.

 

솔직히 다른 곳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제 취향에 맞으며

가족들도 좋아하는 침대와

매트리스를 고를 수 있었을지

확신이 어려운 느낌이네요.

 

 

당연하지만 사람마다

침대와 매트리스를 고르는

취향은 다르기 마련이에요.

 

그러니까 다른 분들도 혹시

매트리스 고를 때 망설임이

생기신다면 일단 한 번

들러서 둘러보는 걸 추천해요.

 

그만큼 이곳에는 너무 많은

디자인과 소재의 매트리스가

넘쳐나는 느낌이었거든요.

 

위에 서술하기도 했지만

무엇을 찾더라도 어지간한

제품과 브랜드와 조건은

다 나올 것 같았고요.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기도 하니

더욱 고려하기 좋을 거예요.

 

배송 설치 프로모션이

언제 끝나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도 하고

또 지금쯤이면 제가 산 지도

한참이 흘렀으니까

신제품이 들어와 있겠네요.

 

그만큼 더 다양해지고

눈이 즐거워진 쇼핑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막막하기만 했던

파주신혼매트리스 고르기

이제는 즐거움만 남았어요.

 

이렇게 가구를 골라본

경험은 두고두고 남아서

제게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혼수라는 게 침대 산다고

끝인 것도 아닌데요.

가구단지에 있다 보니까

다른 소파나 탁자 같은

것들을 살피기도 편해서

그냥 바로 구경 갔었어요.

그만큼 접근성이 좋은

가게였다는 뜻이겠죠.

 

다른 분들도 혼수 가구

고를 때 너무 고생하지 말고

좋은 품질 좋은 디자인

잘 고르실 수 있길 기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