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매트리스 신혼침대 코자슬립 010-8927-3220 자세히보기

리뷰

코자슬립에서 원목침대 나만의 스타일로 고르자

코자슬립 2022. 5. 4. 14:17

 

여러분은 혹시 침대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저는 하루의 반 이상이 되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침대에

애정이 많고 고를 때에도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 침대를 고를 때에도

정말 이것저것 많이 따져보고

그러다 결국 맞춤 제작이 가능한

코자슬립에서 진행을 했었고요.

그런데 제 이런 성격을 알고

있던 친구가 이번에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매트리스 고르러

같이 가주면 안 되겠냐,

 

네가 골랐던 곳 알려주면 안 되냐

성화를 내서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들려서 구매했을 때가

지금으로부터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보다 더 많은 종류의

매트리스와 원목 종류가

들어왔길래 조금 놀랐습니다.

조금만 더 천천히 구매할 걸

후회도 조금 되었네요.

 

들어가면 다 뜻한 분위기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침대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둘러보고,

앉아도 볼 수 있어요.

 

참 신기한 게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코자슬립이

조명을 잘 세팅해 주셔서

그런지 몰라도 모든 매트리스들이

다 고급스러워 보여요.

여기 있으면 지갑이 손쉽게

열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우선 매트리스를 고를 때에는

어떤 종류의 것으로 고를지부터

생각하는 게 좋아요.

 

하이브리드 배트 리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유로 탑 매트리스 중에서

친구에게 생각해둔 것이 있냐고

하니 진짜 금시초문.

 

다 처음 듣는 표정이길래 상담해

주시는 분과 함께 각 종류 별 촉감을

직접 겪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푹신푹신해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좋아해요.

 

친구도 메모리폼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걸로 하겠다고 했고요.

 

그런데 이 메모리폼 매트리스

안에서도 종류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어떤 것으로 고를지

결정해야 했어요.

 

솔직히 다른 곳에서 고를 때에는

그냥 단출하게 이거 주세요.

 

하면 네. 하고 끝나는 게

보통이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정말 사장님께서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준비하시는

게 느껴질 정도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저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분도 나처럼 침대에

진심이신가 하고 동질감이

살짝 느껴졌네요.

 

베가스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함께 아이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두 가지 매트리스에는 차이점이

분명히 존재했는데요.

 

우선 베가스의 경우에는 탄탄한

지지력이 느껴지지만 눕는 순간

또 부드러움도 함께 느껴져요.

 

뭔가 단단하게 아래에서 제 몸의

균형을 잡아주면서 저를 감싸는

느낌을 준다고 보면 좋겠죠.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기 때문에

누웠을 때에 전 베가스가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아이린은 베가스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요.

 

설명해 주시는 분도 하드와 미디엄의

텐션감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에

눕자마자는 부드럽게 내 몸을 쏘옥

감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해주셨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끝없이 푹 꺼지는

게 아니라 적정하게 내 허리와

몸을 감싸주기 때문에 단단하게

지지해 주는 감촉도 충분히

받을 수 있죠.

 

코자슬립 사장님께서는 제가

앞에서 느꼈던 것처럼 확실히

침대에 진심이신 분이셨어요.

 

정확히는 매트리스에

진심이신 분이셨죠.

 

그 열정과 노하우가 무려

20년이나 되셨다고 하셨거든요.

 

게다가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원하는 고급 수입 매트리스 매장

중에서도 강남에서 손 꼽히는

 

곳들에서 수많은 소비자분들을

만나서 판매하고 영업을 하고

설명을 해드릴 정도로

경력이 화려하신데요.

 

우리 사장님 마인드가 바로

제 마인드와 찰떡 콩떡!

 

24시간 중 대부분을 함께

하는 매트리스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고 일어났을 때

 

개운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르고

고르셨다고 합니다.

 

단순히 브랜드가 좋아서,

이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고급 매트리스라고 착각하여

고르는 것은 너무 슬프지 않을까요?

 

직접 와서 만져보면 확실히

이 아이들도 미친 듯이 비싼

가격의 것들과 견주어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느껴졌거든요.

 

매트리스를 결정하고 나서는

원목 침대의 헤드에 사용할

원목을 고르기 위해 다시

둘러보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원목이라는 게

잘못 고르면 내 건강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참 중요한데요.

어떤 자제를 사용하였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 들어온 화이트 캐슬이라는

침대도 이쁘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자취를 할 때에

 

리모델링을 마음대로 하기도

힘들고 그런 쪽으로 센스가 별로

없는지라 친구는 무난한 원목

침대를 고르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어요.

Rubber wood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조직이나 강도도 견고하고

습도나 온도에도 강하다고 하니

무난하지 않을까 싶었죠.

 

무늬 결도 이쁘고 나이테가

잘 보이지 않아서 악기에도 흔히

사용되는 원목이라고 하는데요.

 

뭔가 악기에도 사용한다고 하니까

더 고급 져 보이는 그런 느낌?

 

그런데 친구가 좀 더 묵직한

느낌을 주는 원목이 좋다며 자기는

멀바우 원목이 끌린다고 했습니다.

 

언제 또 보고 있었는지 한참을

보고 있길래 멀바우 원목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여쭈어보았죠.

 

단단한 내구성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높은 강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태평양의 철목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게 원목 자체에서 오일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이 가미된다고 하는데요.

 

차분한 색감과 함께 나뭇결이

선명하고, 친구가 원하는 것처럼

묵직한 브라운 컬러감이 어디에도

어울릴 것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에 가라앉을 수 있을 정도로

무겁지만 그 덕분에 건조도 쉽고,

 

변형이 쉽게 일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온도의 변화 등에 저항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사실 침대라는 게 한번 사고

나면 오랫동안 쓰게 될 텐데 쉽게

변형이 일어나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그런 면에서는 이렇게 튼튼한 것을

고르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매트리스 종류도 골랐고 원목도

골랐으니 이제는 사이즈를

고를 차례였습니다.

 

어차피 자취할 거면 싱글 사이즈도

괜찮지 않나 싶었는데 이 친구가

가구에는 진심이 아니지만 잠을

자는 거에는 참 진심인 편이었어요.

 

그래서 본인이 자취하게 될 방에

침대로 가득 채워버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었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웬만한

사이즈로는 가득 차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만약 원하시면 단순한 킹사이즈뿐

아니라 라지 킹, 칼 킹,

이스턴 킹사이즈 등 다양한

사이즈까지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사이즈의 가로와 세로

+10cm는 비용이 더 들어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정말

내가 원하는 종류의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친구는 이스턴 킹사이즈로 주문

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되게 디테일하게 원하는 부분들을

조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쇼핑이었어요.

 

물론 제 것을 고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친구가 너무 즐거워하니까 저도

옆에서 만족스럽더라고요.

 

무엇보다 코자슬립 사장님께서도

저와 같은 마인드를 갖고 계신 것

같아서 앞으로 또 친구들이 물어보면

여기를 알려줄 것 같았습니다.

 

숙면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매트리스로 장난을

치실 리가 없으니까요.

 

친구가 원목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하니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셨는데요

가급적 습도나 온도 변화,

직사광선이 심한 장소는 피해서

배치를 해주시는 게 좋다는 점,

 

그리고 벽지가 손상될 수도 있으니까

벽면과의 간격은 3 ~ 5cm 정도는

유지하며 배치하는 게 좋다는

점을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혹시나 그럴 리 없겠지만

오염이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

화학세제나 아세톤을 사용하지는

말라고도 말씀해 주셨죠.

 

간단하게 물티슈나 지우개를

이용해서 지워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서 너무 큰 사이즈를

고른 것 아닌가, 혼자 어떻게

설치하나 배송비도 만만치 않겠다

하면서 고민하던 친구에게

 

무료로 배송을 해드리는 것뿐

아니라 설치까지 무료로 해드린다고

하는 말은 가뭄의 단비 같았죠.

 

물론 서울과 경기 지역 한정이긴

하지만 어차피 친구는

경기도민이기 때문에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만족스러운 구경을 끝내면서

친구가 덕분에 좋은 곳 알았다고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도 너무

즐거웠다고 말해주더라고요.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저도

구경하는 거 즐거웠다고 말하며

다음에 침대가 오면 구경하러

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