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매트리스 신혼침대 코자슬립 010-8927-3220 자세히보기

리뷰

파주가구단지 속 보물발견

코자슬립 2022. 5. 23. 13:24

 

오늘은 파주가구단지 중에서도

제가 제일 눈여겨보던

코자슬립에 다녀왔습니다.

 

동생네가 결혼을 해서 선물로

가전이 좋을까, 가구가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전은 벌써 맞췄고

아직 가구들만 못 골랐다고 해서

같이 왔네요.

 

여기 침대가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나서 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침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루 중에서 잠을 자는 시간이

제일 많이 차지하더라고요.

간혹 일을 더 많이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잤는데도 피곤하다면

매트리스부터 의심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숙면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지독한 집순이라

생활 반경이 매트리스인데요.

혼자 사는데도 불구하고

퀸 사이즈를 샀을 정도입니다.

 

비싸지만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동생에게도 좋은 것으로

하나 해주고 싶었습니다.

여기는 파주가구단지중에서

수입과 국내 매트리스를

모두 담당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전해 들었지

방문은 처음이었는데요.

넓은 매장과 그곳을 채우고 있는

다양한 매트리스에 압도되어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알고 있는 사이즈 외에

수입 매트리스 사이즈인

칼킹이나 이스턴킹도 있는데요.

더 넓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수입 사이즈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여기서 더 욕심내면

방 하나가 완전히 침대로

가득 찰 것 같습니다.

음, 꽤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코자슬립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사장님께서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들어오셔서 더 믿음이 갔고요.

미국까지도 다녀오셨대요.

 

도매가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도 걱정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 최고로 여러 사람들을 통해

입소문 난 이유 중에서 하나죠.

 

지금 서울과 경기지역은

배송과 설치가 무료라서

여러분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맞춤 제작이 가능해서

전체적인 디자인과 원하는

매트리스 종류도

지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금 맞춤 제작을 하시면

가로와 세로 사이즈 10cm까지

추가 비용 없이 조절 가능해요.

아마 파주가구단지 중에서도

이곳이 유일무이 아닐까요.

 

동생한테도 차라리 맞춤은

어떠냐고 했는데

나중에 침구류 샀을 때

애매할 것 같다면서 보류했습니다.

 

그렇다면 저 매트리스 교체 시기에

다시 들러야겠네요.

그때까지도 이벤트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체험해 보시라고

넉살 좋게 권유도 해주셔서

슬리퍼를 신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일단 두 번 만 누워봐도

강도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 누웠던 것은

메모리폼 매트리스였는데요.

메모리폼은 제가 알던 것과

정말 달랐습니다.

 

남자친구가 예전에 메모리폼을

사용했었거든요.

그게 누우면 푹푹 들어가서

엉덩이가 무겁게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허리를 받쳐준다는 기능보다

그냥 무거운 곳이

꺼지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날 하나사줄 테니

당장 갖다 버리라고 했을 정도예요.

 

맨날 허리 아프다고 입에 달고 살더니

매트리스 문제였던 것이죠.

그때는 여기를 알지 못해서

다른 곳에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눈물을

머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허리 아프다는

말이 쏙 들어갔습니다.

아무튼 제 기억 속의 메모리폼은

푹푹 꺼지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누워보니

푹신하면서 텐션감이 있어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또 다른 메모리폼은

굉장히 높아서 저상 프레임을

두고 사용해도 좋겠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뒤척여도 빠르게 복구되는 폼이

느낌도 좋았어요.

벌써 만족스러운데

다른 매트리스는 어떤 느낌을 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그거 아세요?

스프링도 독립과 포켓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을요.

저는 이날 처음 알았답니다.

 

독립 스프링 매트리스는

택배로 받아볼 수 있고

셀프 설치가 가능하다고 해요.

 

각각 독립된 스프링이라 그런지

직접 누워보면 탄탄한 느낌을

제일 먼저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로탑매트리스라고

호텔에 많이 납품하는

종류가 있다고 해서

바로 누워봤죠.

 

이중 쿠션 구조로 스프링 존과

쿠션 존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적당히 탄탄해서 나의 몸을 편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허리가 조금 안 좋은 편인

저도 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거 정말 숙면하겠더라고요.

 

동생에게도 말했는데

나쁘지 않대요.

이래놓고 최종적으로

유로탑으로 선택했습니다.

 

선택했기 때문에 조금 더 설명을

붙이자면 친환경 오가닉 코튼으로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인정받았다고 해요.

 

측면에 구멍이 송송 뚫린

매쉬원단을 사용해

여름에도 습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에

누워봤는데요.

이건 푹신한 메모리폼과

탄탄한 스프링의 장점만을

결합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누워보니 유로탑이랑

비슷했습니다.

푹신하면서도 탄탄한 느낌이

전체적으로 들었습니다.

 

이렇게 종류 구별해서 누운 이유는

별거 없어요.

그냥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각 종류가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었어요.

 

사소한 호기심이었는데

결과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적어도 어떤 매트리스의 종류가

어떤 느낌을 주는지

다른 사람에게도 설명이

가능해졌어요.

 

물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백 마디 말보다는 직접 가서

한 번 누워보는 것이 좋지만요.

 

이제 매트리스를 골랐으니

프레임도 골라볼까요.

여기에서는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죠.

 

이미 매트리스 체험을 해보면서

다양한 프레임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자세히 한 번 뜯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동생이 원하는 것은

가전들이 무채색이라

가구들은 원목으로 꾸며

따뜻한 느낌을 받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원목이면 질리지도 않고

무난해서 어디에도 잘

어울리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빗살 무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고무나무로 만들어서

단단하고 뒤틀림이나

변형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요.

 

머리 부분에는 조명이 있는데

양옆으로 있는 것도 있고

길게 들어간 것도 있었습니다.

협탁도 있어서

패드를 올려두고 사용하거나

다른 무드등을 올려두어도

좋겠더라고요.

 

바닥은 뚫린 것보다는

역시 막힌 게 좋겠다고

의견이 합쳐졌습니다.

다리 있는 것을 써본 입장으로

청소하기가 조금 어렵더라고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다 체험해 보고 꼼꼼하게

잘 맞춘 것 같아서 뿌듯해졌습니다.

 

그리고 파주가구단지에서 여기가

사장님이 제일 설명을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설명 맛집 인정합니다.

 

사실 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서

지금 남자친구랑 알콩달콩

지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동생이 옆에서 결혼 준비하며

서로의 의견 제시하고 들어주고

가끔 싸우기는 하지만

금방 화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부부가 된다는 것은

조금 더 고차원의

문제인 것 같더라고요.

 

서로에게 의지하고

의견 조율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약을 끝내고

두둑한 사은품도

받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니 재미있는 나들이를

갔다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체험을 하느라 많이

누워있어서 그런가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괜히 제 침대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새로운 지름신이 오려는

계시인 것일까요.

아직 침대 교체 시기는 멀었으니

참아야겠죠.

 

얼마 전에 침대 설치가 끝났다고 해서

동생네 집에 놀러 갔다 왔는데요.

정말 호텔에 온 것처럼

안방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침대가 주는 분위기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안락해서 스르르

누울 뻔하다가 겨우 참고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 떨다가

그래, 잘 살아라 하며

덕담해 주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에 대해서 말을 나눴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자기 생각을 말해주더라고요.

물론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한 번 같이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시간을 두고

진지하게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이래서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있으면

결혼 생각을 하게 되나 봐요.

저절로 감정이입이 되면서

하고 싶어집니다

차라리 남자친구가 없었더라면

들지 않았을 감정이었을까요.

 

둘이 함께 새 출발을 하시는

모든 분들 축하드리면서

매트리스로 고민 중이신 신혼부부들

교체 시기가 다가오는

매트리스를 사용 중이신 분들께

파주가구단지 중에서도 이곳을

알려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