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한다는 것이
단순히 결혼식만 올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죠.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 시간만큼 신혼집을
꾸리는 것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이번에 드디어 예랑이와
파주신혼매트리스를
고르러 파주 가구 단지를
다녀왔었어요.
지금부터 생생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파주 가구 단지는 수도권
지역에서 우수한 품질의
가구들이 다양한 종류로
진열되어 있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저 이외에도 많은
신혼부부들이 이곳을 찾고
있어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이사로 인해서 가구
교체를 하시는 분들 혹은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가구 교체를 하는
분들이 꼭 찾는 곳이에요.
경기도 파주시 송학2길 55
다양한 매장이 한 곳에
모여 있었기에 여러 가구를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죠.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 고르면
이동하지 않고 집 안에서
편하게 가구를 고를 수 있어요.
요즘에는 온라인 판매도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편이에요.
또한 조립식 가구 같은 것도
한창 붐이 일어나면서
'가성비'를 따지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았었죠.
그러나 저는 가구는 모름지기
직접 보고 골라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에요.
특히 파주신혼매트리스는
더욱 보고 선택해야 하죠.
남의 후기를 읽고 나서 고르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지 나를
위해서 고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침대는 하루 중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라고 할 수 있어요.
평일에는 퇴근을 하고 와서
저녁을 먹은 후 잠을 자는
동안 사용을 하고, 주말에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 활용을
하고 있는 가구에요.
만약 저희처럼 아직 아기가
없는 신혼부부라면 TV를
안방에 설치해서 누워서
영화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으로 주말 시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하루에
적어도 10시간은 쓰는 가구라
할 수 있어요.
1~2시간 앉아 있다 일어나는
소파와 다르게 오랜 시간 동안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해요.
무엇보다 '잠'을 자는
공간이라는 이유 때문에
대충 고를 수 없었어요.
저도 그렇고 예랑이도 그렇고
잠에 정말 예민해요.
다른 사람들은 여행을 가서
노는 시간이 아까워 잠도
안 자고 논다던데, 저희는
해가 지기 시작하면 어서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죠.
둘 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져서
다툼도 심한 성격이라 평소
여행을 갈 때도 호텔에서만
다녔었어요.
저가형 펜션이나 캠핑과
같은 것은 저희 커플에겐
상상도 못 할 일이었죠.
경기도 파주시 송학1길 65-90 코자슬립
미리 예정된 호텔이 아니면
데이트를 하다가 외박을
하는 날도 거의 없었어요.
잠은 각자 자신들의 집에서
편하게 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에요.
그만큼 파주신혼매트리스를
고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을 했죠.
이제 결혼하면 집에서 매일
얼굴을 보고 살아야 하고,
잠도 함께 자야 하는데
매트리스가 우리 몸에 잘
맞지 않으면 부부 사이가
나빠질 수 있잖아요.
그래서 결혼식 약속을
하기 전, 미래를 얘기할 때
꼭 침대는 신경 써서
고르자는 약속을 했었어요.
이번에 저희가 찾은 코자슬립은
파주 가구 단지 안에 있는
매장 중 침대와 매트리스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일반 매장들은 침대와 장롱,
식탁, 소파 등 다양한 가구를
한 공간에 진열을 하고
있어서 많은 종류의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보기 어려웠죠.
아무래도 공간은 한정적이고
그 안에 진열할 수 있는 것
역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진열된 것들의 개수가 많지
않았어요.
저희는 온 가구를 다 고르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침대와 매트리스만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선택지가 있는 곳을
찾고 싶었죠.
그러다 이곳을 발견해서
들어가 보았어요.
이름부터 뭔가 잠과
관련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정말 잠자리에
필요한 것들만 딱 진열이
되어 있었죠.
들어가자마자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어요.
하나씩 살펴보는데 퀄리티도
우수하고 단단해 보였죠.
특히 저희는 잠자리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중요하게 비교를 했어요.
종류별로 하나씩 충분한
시간 동안 누워보면서
예랑이와 저에게 딱 맞는
것을 고르고 싶었죠.
누워보니 저희 모두 스프링
종류보다는 메모리폼 종류가
더 잘 맞았어요.
스프링은 누웠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들어서
잘 받쳐준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오래 누워있으면
허리와 엉덩이의 곡선을
부드럽게 잡아주지 못했기
때문에 몸이 기우뚱한 것을
느낄 수 있었죠.
그러나 메모리폼 종류는
누웠을 때 천천히 몸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부드럽고 따뜻한 폼이
몸을 싹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너무 푹 꺼지면
오히려 허리를 받치는
힘이 약해져서 아플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스프링의 장/단점,
메모리폼의 장/단점을
느끼고 나니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어요.
저희가 특정 종류를
정해서 계속 번갈아
가며 누웠다 일어났다
하니 사장님께서 슬쩍
저희 옆으로 다가오셨죠.
저희가 체험하는 동안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일부러
옆에 오지 않으셨다고 해요.
저희처럼 젊은 부부나
신혼 부분들은 체험을
할 때 옆에 서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오히려 눈치를 주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 불쾌해할까 싶어
멀리서 지켜보셨다고 했죠.
그런데 저희가 이리저리
누워보다 몇 가지를 특정해
눕는 것을 보고 이제는
사장님이 도와줘야 할 때라는
것을 느끼셨다고 해요.
그러면서 저희가 고른
각 매트리스마다 설명을
해주시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려주셨죠.
소재는 무엇인지, 내구성은
어떤지 특장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알려주셨어요.
사장님은 스프링은 주로
나이가 있는 분들이 좋아하는
소재라고 하셨어요.
바닥에서 주로 잠을 자시던
분들이 단단함을 선호하는데,
바닥처럼 딱딱한 것은 싫고
그렇다고 물렁물렁해서 허리가
꺼지는 것도 싫은 분들이
선호한다고 하셨죠.
그리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나
파주신혼매트리스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메모리폼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했어요.
부드럽고 폭신해서 눕자
마자 편안함이 빠르게
느껴지는 소재라고 하셨죠.
그러나 스프링 소재에
비해서 오랜 기간 사용을
하거나, 한자리에서만
잠을 자는 경우 자주
이용하던 부위만 푹 꺼져서
다시 복원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메모리'폼'이기
때문에 눌리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다시 복원이
되기까지 오래 걸리고,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탄력이 떨어져서
꺼짐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하셨죠.
폼 소재는 아래에서 받쳐주는
것이 없어서 이런 문제로
인해서 자주 교체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어요.
침대에서 하루에 짧게 잠만
자는 세대라면 상관이
없지만 만약 라이프 스타일이
침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스타일이라면 맞지 않는다고
하셨죠.
그 말을 듣고 저희는
주말에는 거의 침대에
붙어 있는데 그럼 꺼짐이
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스프링을 이용하면
허리가 불편해서 잠을 푹
잘 수 없을 것 같았죠.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하이브리드
소재를 보여주셨어요.
자동차에 기름과 전기를
모두 사용하는 자동차가
있는 것처럼 매트리스
역시 스프링과 메모리폼을
모두 이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하이브리드라고 했죠.
이것은 몸이 닿는 부위는
폼으로 되어 있고
아래는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부드럽게 몸을
감싸줄 수 있으면서
꺼짐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했어요.
기존 소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종류로 이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바로 체험을 해봤어요.
예랑이와 제가 각각 다른
침대에 누워서 자신의
몸에 잘 맞는지 느껴보고,
다음번에는 같은 침대에
함께 누워서 옆 사람에
의해서 몸이 기울어지는지
같이 누웠을 때 탄력도는
어떤지 등을 살펴봤죠.
이렇게 체험을 하는 팁
역시 사장님이 직접
알려주셨어요.
그냥 여기저기 누워보고
굴러보는 것으로 체험을
하고 있었는데, 멀리서
보시면서 얼마나 웃겼을지
살짝 민망해졌었죠.
사장님이 알려주신 대로
체험을 해보니 명확하게
차이점이 느껴지는 것 같았죠.
그래서 저희는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로 선택을 하기로
했어요.
또한 우리 집에 어울리는
프레임도 함께 골랐죠.
파주신혼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모두 고를
수 있었어요.
온라인이나 잡지로 보고
고르는 것보다 직접 체험을
하고 골라서 그런지 훨씬
잠자리가 편안하네요.
침대 찾는 분들은 꼭 한 번
가서 체험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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