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초에 들어와서 산 집이 벌써 8년이 지났어요. 이사를 앞두고 정든 집을 떠나려고 하니까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네요. 왠만한 가구들은 모두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침대는 너무 오래 되어서 스프링도 다 꺼지고 상태가 안 좋더라고요. 요즘 잘 때 온 몸이 베기고 개운하지가 않았는데 침대 때문인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바꾸게 되었어요. 최근에 이사를 한 친구의 추천을 받아 파주매트리스 매장에 다녀왔답니다. 기왕이면 좋은 것을 쓰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저도 이제 나이도 있고 가격을 따져가면서 저렴한 것을 사용하기는 싫더라고요. 들어보니까 친구도 이 곳에서 생각했던 예산 보다 훨씬 세이브 해서 샀다고 하니까 기대가 되었어요. 매장은 야당역 3번 출구 근처라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시면 편해요. 도보로 5분 이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