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하고 이것저것 준비를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집 문제는 단연 가장 큰 문제였는데요. 집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참 불안했죠. 그러던 중 무순위 청약에 기적처럼 당첨이 될 수 있었는데요. 후 분양 아파트의 잔여 세대 모집으로 된 거라 급하게 파주신혼매트리스를 알아보러 분주히 다녔답니다. 너무 감사하게 새 아파트에 첫 입주를 할 수 있게 된 거였어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어떤 스타일로 집을 꾸밀지 생각을 해봤답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일단 침대부터 고르고 시작하자 였어요. 아직 둘의 인테리어 취향을 몰랐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생각하지 않고 실용성을 생각할 매트리스를 제일 먼저 고르기로 한 거였어요. 침대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