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면서 혼수로 맞췄던 가구가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아서 교체할 날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제가 잠자리에 정말 예민한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하고 일어날 때 몸이 찌뿌둥하더라고요. 남편도 회사생활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생긴 지라 이 상태로는 안 좋을 것 같아서 침대를 가장 먼저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에 괜찮은 매장을 찾아보다가 파주 혼수매트리스로 유명한 곳이 있다길래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매트리스는 한 번 구매하면 최대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몸을 받쳐주는 가구이다 보니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불편한 점이 생긴다면 참지 않고 바로바로 교체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생각해보니까 각자 부모님 댁에도 오래된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던 게 떠오른지라 마침..